많이 웃고, 많이 사랑하면서!”
나이 듦에 대한 굉장히 솔직하지만 매우 아름답고 간결한 안내서
북라이프
★★★ 출간 즉시 독일 아마존 1위
★★★ <슈피겔> 54주 연속 베스트셀러
★★★ 누적 판매 60만 부 돌파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 하지만 아무도 늙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가?”
시크한 82세 독일 할머니가 선사하는 나이 듦의 철학
누구나 나이가 든다.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그래서 우리는 한정된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 한다. 약속된 숙명처럼 다가오는 ‘늙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나이 들어서도 나만의 방식대로 충만한 삶을 사는 게 가능할까? 이에 대해 좋은 관점을 제시해주는 책이 출간되었다.
《나로 늙어간다는 것》은 독일에서 2024년 5월에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종합 1위를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다. 올해 82세에 접어든 저자 엘케 하이덴라이히는 독일 문단에서 오랫동안 영향력을 발휘해온 소설가이자 문학평론가로, ‘나이 듦’이라는 주제를 지적이면서도 유쾌하게, 때로는 신랄하게 풀어내며 낯선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인생의 다음 장을 가꿔나가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삶의 중심을 단단히 지키는 어른으로 살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명쾌하고 다정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엘케 하이덴라이히(Elke Heidenreich)
독일 대표 작가이자 오펜바흐 문학상 수상 작가. 1943년 독일 헤센주 코르바흐에서 태어나 뮌헨, 함부르크, 베를린에서 독문학, 연극학, 종교학, 언론학 등을 두루 공부했다. 1970년부터 방송 작가와 진행자로 활동하면서 드라마 각본과 여러 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썼다. 1983년부터 1999년까지 잡지 <브리기테>(Brigitte)에 고정 칼럼을 연재했고 오랫동안 스위스 방송SRF의 문학 프로그램과 독일 ZDF의 책 소개 방송을 진행하며 문학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데 커다란 역할을 담당했다. 80세가 넘은 지금도 출판평론가이자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독일 쾰른에 거주하고 있다.
1992년 첫 단편집 《사랑의 식민지》(Kolonien der Liebe)를 출간했고 1995년에 동화 《검은 고양이 네로》를 펴내어 수십만 부가 팔리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문학과 아동?청소년 문학작품을 다수 썼고, 오펜바흐 문학상 외에도 에른스트 요한 문학상을 비롯해 여러 상을 받았다. 《검은 고양이 네로》는 네덜란드에서 ‘올해 가장 아름다운 동화’로 프랑스에서 어린이 권장도서로 선정되었다.
저자가 2024년에 출간한 《나로 늙어간다는 것》은 출간되자마자 독일 아마존 종합 1위를 기록하며 그해 가장 많이 팔린 최고의 논픽션이 되었고 수많은 독일 사람들의 ‘나이 듦’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있다.
-인스타그램 @ dies_ist_elke_heidenreich
역자│유영미
연세대학교 독어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여자와 책》, 《헤르만 헤세의 나로 존재하는 법》, 《슬퍼하지 말아요, 곧 밤이 옵니다》, 《제정신이라는 착각》, 《울림》, 《창조적 사고의 놀라운 역사》, 《카이로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부분과 전체》, 《불행 피하기 기술》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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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내 인생, 완전히 망했어
-내 인생, 완전히 멋졌어
-자, 이제 두 인생 중 하나를 골라보라
나이 들었다는 건 내게 어떤 의미일까?
젊음이란 무엇일까?
실수 뒤에도 삶은 계속된다
늙어가는 일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는 왜 삶이 끝난다는 걸 받아들이지 못할까?
‘늙어가기’라는 새로운 역할을 받아들여야 한다
감정이 깃든 심장은 늙지 않는다
옷장은 점점 비워지고 있다
나는 행복해지기로 결심했다
우리는 문학 속에서 스스로를 발견한다
늙어가는 것을 배울 수 있을까?
우리는 자신의 삶에 책임을 져야 한다
화살은 이미 명중했다
노인의 세계는 기억의 세계다
매일매일이 자신의 날이다
나가며
옮긴이의 말